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치러질 2021학년도 공립 초·중등학교·유치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에서 95명을 선발한다는 내용을 5일 사전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교원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고려한 것으로 선발 인원은 올해(137명)보다 42명(30.6%)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초등교사는 올해보다 1명 증가한 11명, 중등교사는 올해보다 4명 증가한 52명을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유치원 교사는 올해에 비해 28명 줄어든 19명을 뽑는다.
또 유치원 특수교사도 올해에 비해 10명 감소한 1명, 초등 특수교사는 9명 준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예고가 개략적인 선발 예정 분야와 인원을 안내한 것이며 최종 선발 분야·인원, 시험 세부사항은 9월 초에 공고를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