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50여 기관과 기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AI 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열린다.
'AI의 새싹이 움튼다 : AI-UM'의 주레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과학전문 언론사 대덕넷(HelloDD)의 공동 주관으로 대전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된다.
이번 축제는 특강과 토크콘서트, 전시, 영화제를 통해 AI의 아름다'움'과 새로'움', 평화로'움', 나'눔' 등 다양한 UM(움)을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3일 열리는 전문가 세션에서는 KAIST AI 대학원 정송 원장의 키노트 강연에 이어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과 하정우 네이버클로버 책임리더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과 미래, 이에 따른 대전시의 방향과 네이버의 기술을 공유한다.
4일에는 토모큐브를 비롯해 △모두의연구소 △네오사피엔스 등 국내 다양한 전문기업들이 각자의 인공 지능 기술을 소개하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비보이와 AI의 콜라보 공연과 AI아뜰리에 등이 선보인다.
이 밖에도 AI 관련 영화제와 체험전시, 음악(작곡체험, 피아노 협업), 예술(전시회)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가 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과 세미나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AI를 온 몸으로 느끼고 AI가 펼쳐놓을 세상을 미리 경험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