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와 충돌 후 실종된 60대…하천서 숨진채 발견

(사진=자료사진)
화물차에 치인 뒤 도로 옆 수로에 빠져 실종된 60대 여성이 1.5㎞ 떨어진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오전 6시 30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하천에서 A(여·66)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사고 현장에서 1.5㎞ 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A씨는 전날(3일) 저녁 8시 30분쯤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도로에서 B(28)씨가 몰던 15t 화물차에 치인 뒤 수로에 빠져 실종됐다.

A씨는 당시 지인 2명과 함께 길을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함께 지나던 2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