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 천안으로 이전 개소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 이전 개소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인성연구원 제공)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이사장 윤운성)은 충남 천안시 불당동 일원에 연구원 이전식 및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에 따르면 에니어그램이란 '에니어(ennea, 9, 아홉)'라는 단어와 '그라모스(grammos, 도형·선·점)'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아홉 개의 점이 있는 그림'이라는 뜻이다.

사람을 9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하고 정신의학적 성격 장애 및 MBTI 유형과의 연관성을 규명한다.

1999년 교육부 공익 사단법인인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은 한국형에니어그램의 지혜를 통해 건강한 개인의 성장과 사회를 만들자는 모토로 설립된 한국형에니어그램 교육 및 연구 전문기관이다.


연구원은 앞으로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 등과 민관협력을 통해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성 연구와 건강한 사회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아 성장 및 행복한 인간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9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10주 동안 '행복한 천안- 행복한 시민' 무료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운성 이사장은 "한국형에니어그램의 지혜가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구원의 전문인력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건강한 자아성장 및 행복한 인간관계 개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의 자매기관인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는 교육부 인증 '2018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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