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잠원 한강공원 이용자들, 밖으로 이동 권고"

한강공원 연결된 반포·잠원·신잠원 나들목이 긴급 폐쇄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2일 오후 7시 50분쯤부터 한강공원과 연결된 반포·잠원·신잠원 나들목이 긴급폐쇄됐다고 서울 서초구가 밝혔다.

서초구는 긴급문자안내를 통해 반포·잠원 한강공원 이용객들에게 신속히 한강공원 밖으로 이동토록 권고했다.

서울 잠수교는 이날 오후 5시 27분께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오후 8시 10분 기준 잠수교 수위는 7.10m다.

잠수교 수위가 5.5m이면 보행자 통행이, 6.2m이면 차량 통행이 각각 통제된다. 수위가 6.5m가 되면 도로에 물이 찬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