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구하려 딸·사위까지…단양 일가족 3명 실종 신고

위 사진과 아래 기사는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2일 낮 12시쯤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의 한 밭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격자는 밭 배수로에 물길을 내던 A(72, 여)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딸과 사위가 구하려다 함께 실종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단양군 영춘면 일대에는 2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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