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는 31일 "딜라 고리(조지아)로부터 임대했던 레안드로를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레안드로는 2023년까지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는다.
레안드로는 정정용 감독의 첫 외국인 선수다. K리그2 11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라운드 MVP를 3번이나 수상했고, 베스트 11에도 6번 이름을 올렸다.
레안드로는 "서울 이랜드로 완전 이적해 기쁘다. 서울 이랜드가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유관중으로 전환되면서 팬들을 만나게 됐는데,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