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티이에프에 '에너지 빅데이터 기술' 이전

순천대 산학협력관 전경(사진=순천대 제공)
전남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티이에프와 '에너지 플랫폼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플랫폼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은 정보통신공학전공 신창선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에너지 빅데이터로부터 생산성을 높이고 설비의 이상이나 고장을 미리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 이전은 정액기술료 3천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티이에프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자체 개발한 태양광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재생 에너지 ICT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전 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와 빅데이터·AI 기술을 융합할 계획이다.

㈜티이에프 홍석훈 대표는 "전남을 거점으로 국가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공급‧운영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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