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자를 뽑는 '제1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남대표 선발전'은 경남도 주최, 진흥원 경남e스포츠협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25일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브롤스타즈, 오디션, 카트라이더 등 5종목 209명의 선수가 열띤 경합을 벌여 최종 17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1위는 '리벤지(황재훈, 박명준, 최보영, 여준혁, 전수찬)', 배틀그라운드 1위는 'IFFY(백승현, 노창환)' 2위는 '애기븝미짱(황재현, 정승훈)'이 차지했다. 브롤스타즈는 '홍콩돼지(김석준, 김승겸, 장우혁)'가, 카트라이더는 김승우, 정승민 군이, 오디션은 '언냐들(강희경, 김소희, 주지연)'이 선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 오디션, 브롤스타즈 3개 종목의 1위 팀과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의 1~2위 팀과 선수에게는 경남 대표로서 전국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본선 진출 선수들은 8월 초 김해 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서 인증서 전달과 함께 지난해 경남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 대회도 연속 우승을 기대하며 선수단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회 개최 당일 창원에서는 경남도, 진흥원, e스포츠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e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e스포츠는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경남의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신상훈 경남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 e스포츠 진흥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장기영 경남e스포츠협회장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e스포츠 전문 코치 영입과 시군 협회 설립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KeG 경남본선을 주관하는 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e스포츠는 경남형 뉴딜, 스마트 뉴딜의 또 다른 축으로 주목 받고 있는 대표적인 언택트 콘텐츠 산업이다"면서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산업으로서 e스포츠의 확산과 산업으로 성장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경남대표선발전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e스포츠협회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됐다. 동시 접속자 1천여 명, 누적 조회수 2만 3천여 명으로 e스포츠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