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국회의원,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

8월 1일 권한 위임받은 경남도당 상무위원회서 선출 예정

김정호 국회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이 단독으로 차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과 23일 도당위원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김정호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8월 1일 경남도당 대의원대회의 권한을 위임받은 경남도당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김정호 의원을 차기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경남도당위원장 선출은 경남도당 소속 전국대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선출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의원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경남도당 상무위원회에 권한을 위임해 상무위원회에서 경남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관,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이사를 거쳐 2018년 보궐선거 때 국회에 입성해 국회 기획재정위원, 민주당 중앙당 사회적경제위원장 등을 역임한 재선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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