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양양 국내선 노선 신규 취항…"강원도 방문 편의 개선"

(사진=자료사진)
대구국제공항에 대구-양양 국내선 노선이 신규 취항한다.

23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오는 14일부터 양양 노선 운항에 들어간다.

양양 노선은 매주 금,토,일요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료는 정상가 5만 2천 원(공항 이용료 포함)이지만 신규 취항 기념 이벤트 기간에는 최저 2만 3천 원까지 떨어진다.


한국공항공사 최성종 대구공항장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이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시·도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공항은 국제선 운항 불가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고자 최근 국내선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는 진에어가 대구-김포 노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주 40편 운항하는 김포노선은 KTX보다 저렴한 가격(평일 2만 원, 주말 3만 원대)이 적용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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