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캐스팅 베일 벗었다

(사진=에스엔코 제공)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캐스팅이 공개됐다.

제작사 '에스엔코'는 22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뮤지컬 스타부터 '캣츠'의 역사와 함께 해온 베테랑, 새로 합류한 신예까지 출연진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그리자벨라' 역은 '슈퍼 디바' 조아나 암필이 캐스팅됐다. 조아나는 런던 웨스트엔드를 중심으로 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미스사이공'에서 '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마리아' '레 미제라블'에서 판틴·에포틴을 연기했다. 영국·유럽 투어부터 월드 투어, 아시아 투어까지 연달아 3번의 '캣츠' 프로덕션에서 '그리자벨라' 역을 맡았다.

'캣츠' 대표 넘버인 '메모리'(Memory)의 주인공인 '그리자벨라'는 한때 가장 아름다웠지만 지금은 늙고 초라해져 외면받는 역할이다.


'럼 텀 터거' 역은 댄 파트리지가 낙점받았다. 댄은 웨스트엔드에서 주목받는 스타다. 뛰어난 신체표현력 덕분에 주로 안무가 강조되는 작품에서 호평받았다. 2019년 '캣츠' 유럽투어에 이어 최근 '그리스' 영국투어에서 자유로운 청춘의 아이콘 '대니'로 분해 인기를 끌었다.

'럼 텀 터거'는 반항적인지만 젤리클 암고양이 사이에서 인기 최고인 고양이다.

'올드 듀터러노미' 역은 브래드 리틀에게 돌아갔다. 브래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배우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미녀와 야수'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고 '오페라의 유령'에서는 2700회 이상 유령 역을 맡았다. 2018년 한국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연출하기도 했다.

'을드 듀터러노미'는 지혜롭고 현명한 선지자 고양이로, 모두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

뮤지컬 '캣츠'는 연례 행사인 젤리클 축제에서 '젤리클 고양이'로 선택받으려는 고양이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의 정교하고 역동적인 춤과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국내에서는 1994년 오리지널팀의 첫 내한공연 이후 지난 2017년 누적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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