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선우, 연봉 8천만원 삭감

김선우
두산 우완 김선우(32)의 연봉이 20% 삭감됐다.

두산은 9일 김선우와 지난 시즌 4억원에서 8,000만원 깎인 3억 2,000만원에 올시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선우는 메이저리그에서 국내 복귀한 첫 시즌인 지난해 21경기 출전, 101.2이닝을 던져 6승7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계약 후 김선우는 "첫 해에 여러 가지 이유로 팀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었다"면서 "올해는 작년의 경험을 살려 철저한 준비로 지난해 못 다한 부분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불펜요원 임태훈은 50%(3,000만원) 인상된 9,000만원, 선발 김명제는 32.3%(2,000만원) 인상된 8,200만원(32.3% 인상)에 계약했다. 포수 채상병도 43.5%(2,000만원) 인상된 6,600만원(43.5% 인상)에 재계약했다.

반면 유격수 이대수는 8.4%(800만원) 삭감된 8,700만원, 투수 노경은도 13.5%(500만원) 삭감된 3,200만원에 연봉계약했다. 롯데에서 이적해온 내야수 이원석은 6,800만원으로 동결됐다.

이로써 두산은 총 계약 대상 48명 중 37명(77.1%)과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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