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가왕 결정전에서는 가왕 장미여사와 도전자 지화자가 맞붙었다.
장미여사는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부르면서 좌중을 압도하는 데 성공했고, 판정단 투표 결과 지화자를 17대 4로 꺾으면서 3연승을 거머쥐었다.
아쉽게 고배를 마시고 가면을 벗은 복면가수 지화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엄마인 엄효정을 연기했던 배우 김선경이었다.
그는 이번 경연에서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부르면서 남다른 가창력을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