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스 박장현 다음달 결혼…"소중한 사람 생겨"

사진=RBW 제공
그룹 브로맨스 리더 박장현이 다음달 결혼한다.

소속사 RBW는 18일 "박장현이 오는 8월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며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박장현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장현은 펜카페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결혼 사실을 직접 전했다.

그는 "브로맨스 박장현이 되기 이전부터 가수라는 직업을 꿈꾸고,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아온 제가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며 "참 오랜 시간 가수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살았고 저의 불안정한 삶을 이겨내느라 안정을 찾을 생각조차 하지 못하던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겨 그분과 8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지켜내어야 하는 것이 더욱 많아질 것 같아 마음을 다잡게 된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이런 소식을 전하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었던 저의 가족과 모든 지인들 그리고 우리 브로맨스 멤버들과 RBW 식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브로맨스 박장현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살 수 있게 만들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모든 것에 진심인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진실된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모든 분들께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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