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의 첫 컬래버레이션 음원 '빨간 맛'(Red Flavor) 오케스트라 버전이 오늘(17일) 저녁 6시 공개된다고 이날 밝혔다.
SM이 운영하는 음원 발표 시스템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선보이는 '빨간 맛' 오케스트라 버전은 세계적인 현편곡가 겸 영화 음악감독 박인영의 편곡, 서울시향의 연주로 재탄생했다. 경쾌한 피아노와 타악기 소리, 풍성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졌다.
'빨간 맛' 오케스트라 버전 뮤직비디오에는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빨간 맛'을 연주하는 44인조 오케스트라 모습이 담겼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서울시향과 '장르 간 협업을 통한 문화 콘텐츠의 확장 및 발전' MOU를 체결했다. '빨간 맛'은 서울시향이 발표하는 첫 번째 'K팝 연주곡'이다.
'빨간 맛' 오케스트라 버전은 오늘(17일) 저녁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SM타운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