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서 '쿨쿨' 음주운전 50대 '덜미'

(사진=자료사진)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든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20분쯤 광주시 남구 임암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77% 상태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도로 한복판에서 차가 멈춰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에서 잠이 들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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