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화사 끝내 눈물 "흔들리는 모습 보이면…"

사진=MBC 제공
솔로 컴백을 눈앞에 두고 허리 부상을 입은 화사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17일(금)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허리 부상을 이겨내기 위해 벌이는 요양기가 펼쳐진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평소 자유분방하던 포즈와 달리 경직된 자세로 등장한다. 컴백을 앞두고 허리 부상을 당한 탓에 요양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화사는 눈을 뜨자마자 약을 챙겨 먹는가 하면 복대를 착용한 채 느릿느릿 움직인다. 그는 계속되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컴백 준비를 위해 소파에 누워 안무 연습을 이어간다.

제작진은 "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화사의 '마리아' 음원이 발매되던 순간도 공개된다"며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던 찰나 화사는 그동안의 노력이 떠오르자 눈물을 흘리면서 생생한 심경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이어 "화사는 가수 생활을 하면서 홀로 간직해 왔던 고충까지 털어놓는다"며 "'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될 것 같아서'라고 속마음을 고백하다 이내 울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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