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3612명이다.
해외유입 47명은 검역과정에서 20명이 발견됐고, 경기 18명, 대구·강원 각 1명, 서울·인천·충북·경남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3월 25일(51명) 이후 11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해외입국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검역, 격리 등 방역조치에 수많은 자원이 투입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또다른 난제가 되고 있다.
이날 지역발생 14명은 서울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명, 2천 2명, 광주·대전·강원에서 각각 1명씩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명으로 모두 1만2396명이 격리해제 됐다.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환자는 11명 늘어 현재 92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91명이다. 치명률은 2.1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