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 데뷔 26년 만에 첫 팬미팅…추억이 방울방울

사진=EBS 제공
EBS 최장수 캐릭터 뚝딱이가 데뷔 26년 만에 첫 팬미팅을 가졌다.


EBS는 16일 "귀여운 꼰대 이미지로 인기몰이 중인 뚝딱이는 최근 레트로 콘셉트 팬미팅을 기획해 8090 추억 소환에 성공했다"며 "이번 팬미팅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드레스 코드인 레트로 감성 '라떼룩', 뚝딱이를 대표하는 색상인 연두색 의상들을 차려입은 동년배들이 함께했다.

각지에서 모인 팬들은 어린 시절 받은 뚝딱이 인형, 손편지는 물론 그 시절 추억의 문방구 과자 등을 가져와 뚝딱이를 감동시켰다.

뚝딱이는 이날 함께하지 못한 동년배들을 위해 짧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동년배들은 "다음번엔 꼭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

뚝딱이와 동년배들이 추억을 나눈 '라떼마랴 팬미팅'은 오는 21일(월) 오후 5시에 유튜브채널 '뚝딱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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