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형 성폭력 향한 의미있는 관심…‘밤쉘’, 10만 돌파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씨나몬㈜홈초이스 제공)
권력형 성폭력을 향한 관심이 외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10만 관객 돌파로 이어졌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감독 제이 로치)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감독 제이 로치)은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이다.

영화는 직장 내 성폭력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미국 보수 언론 매체 폭스뉴스의 로저 에일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위계에 의한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해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 여성들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깊게 맞닿아 있는 시의성 있는 주제로 관객들 사이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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