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 3천만원 깎인 1억5천만원에 재계약

우규민도 1천2백만원 삭감된 7천8백만원에 체결

LG 트윈스는 8일 왼손타자 박용택과 3천만원 삭감된 1억5천만원에 2009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투수 우규민과는 1천2백만원 깎인 연봉 7천8백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박용택은 지난해 타율 0.257, 홈런 2개, 타점 32개에 머물렀고, 우규민은 3승7패10세이브, 평균자책점 4.91로 부진했다.

한편, 박용택의 지난해 대비 연봉 삭감율은 16.7％이며, 우규민의 삭감율은 13.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