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역대학 인권증진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은 부산 금정구 두구동에 위치한 탄생의신비관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교육 및 성상담 사업과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인권증진을 위한 협력기반을 조성해 상호 발전과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이기춘 부산대 인권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내 폭력예방교육의 내실화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호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의 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