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과 당진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는 김홍장 당진시장(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금산과 당진에서 외국 국적의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금산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대전 10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옥천의 사업장을 방문한 대전 103번 환자와 30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진에서는 지난 5일 입국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2명과 3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5일 같은 비행기로 입국해 콜밴을 이용해 당진으로 이동했으며 자가격리 중 6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와 금산군, 당진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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