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 SF9의 8번째 미니앨범 '글로리어스'(9loryU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방송인 문지애의 사회로 진행됐다. 타이틀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는 자유로운 여름 무드를 담은 하우스 곡이다. 멤버 영빈과 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리더 영빈은 "자유로운 느낌의 여름 댄스곡이다. 우리들만의 여름, 여름을 '부순다'라는 느낌을 표현해 봤다"라고 말했다. 재윤은 "이번 컴백곡은 들었을 때 저절로 춤이 나오는 되게 본능적인 댄스음악의 표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음악을 들었을 땐 되게 살랑살랑하지만 퍼포먼스랑 같이 봤을 땐 시너지가 배가된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태양은 "저희가 그동안은 계절감이 담긴 노래가 없었는데 2020년에는 저희 SF9만의 여름을 기록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절감 있게 준비해 봤다. 여름이 될 때마다 뜨거운 열정 속에서 많은 분들이 (신곡에) 관심 가져주지 않을까 하고 만들어봤다"라고 전했다.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을 묻자, 주호는 6번 트랙 '마이 스토리, 마이 송'(My Story, My Song)과 5번 트랙 '미친 것처럼'(Go High)을 들었다. 주호는 "저희가 그동안 활동하고 팬들과 지내면서 느꼈던 스토리를 담아낸 곡이 이 노래가 아닐까 해서 추천한다. 또 여름이니까 시원하고 재밌게 노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5번 트랙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마이 스토리, 마이 송'은 영빈, 주호, 휘영, 찬희가 작사에 참여했고, '미친 것처럼'은 주호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이다.
SF9의 8번째 미니앨범 '글로리어스'는 오늘(6일) 저녁 6시에 정식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