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긴 생머리 검은 모자 접촉자 찾습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5일 충주를 최근 방문했던 경기도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여성을 찾는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 충주에서 출발한 동서울행 고속버스 탑승객으로, 긴 생머리에 검정 모자를 쓰고, 얼룩무늬 바지를 입었다고 충주시는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한편,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기도 광주의 60대 여성이 증상이 시작되기 이틀전인 지난달 28일 충주의 한 교회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와 교회, 식당, 터미널에서 접촉한 40여명을 파악해 자가격리와 함께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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