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의회는 3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선거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이날 의장단 투표에는 15명의 의원 가운데 7명의 의원이 투표에불참했지만 8명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을 넘어 투표가 진행됐다.
개표결과 투표참여의원 8명 가운데 김안숙의원(방배본동, 방배1,4동, 반포본, 2동)이 8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투표에서도 최종배의원(양재1,2동 내곡동)이 8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15명의 동료의원과 함께 서초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초구의회가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초구의회는 오는 6일 3차 본회의를 열어 나머지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뒤 제8대 후반기 의회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