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시범상가로 성안길 상점가(복합형)와 제천시 내토시장(일반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안길 상점가는 소상공인 업종과 사업장 특성에 맞춰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와 서빙, 조리를 돕는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중 지원된다.
스마트 미러는 이미지 분석과 가상 스타일링을 제공하는 거울로 증강현실로 소비자의 외모에 헤어나 의류 등을 착용시킨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내토시장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 예약, 주문, 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 오더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뽑힌 스마트시범상가는 복합형(5곳)·일반형(15곳) 등 20곳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