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2일(현지시간) 데이비드 클라크 보건장관이 자신의 봉쇄규정 위반에 대한 비난 이후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클라크 장관은 지난 4월 자택에서 20㎞ 떨어진 해변까지 가족들을 태우고 운전한 뒤 이미 강등된 상태였다.
클라크 장관은 "장관 임무를 계속하는 것이 코로나에 대한 정부의 전반적인 대응에 방해가 된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수상은 사임을 수용했다.
클라크 장관은 봉쇄기간에 산악자전거를 타러간 점도 문제됐지만 해변으로 운전한 것만큼 명백한 규칙 위반은 아닌 것으로 지적됐다.
뉴질랜드는 그동안 코로나를 성공적으로 예방해왔던 것으로 평가됐으나 담당장관의 봉쇄위반으로 인한 사임에 타격을 입게 됐다.
현재 뉴질랜드 누적 확진자는 1천 178명에 사망자는 22명으로 양호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