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정치장 등록 항공기 46대로 늘어

청주국제공항 (사진=자료사진)
청주시가 올해 항공기 46대를 청주국제공항으로 등록 유치해 68억원의 재산세를 확보하게 됐다.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정치장 등록은 기존 25대에 올해 이전 19대, 신규 2대 등 21대가 늘어 모두 46대로 증가했다.


이에따라 재산세 부과액도 18억 5천여만원에서 올해는 49억 9천여만원(270%)으로 증가했다.

항공기 정치장 등록은 차고지와 비슷한 개념으로 항공기 지방세는 정치장으로 등록한 공항 소재지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한다.

정치장 등록 항공기는 대한항공 27대, 이스타 11대, 진에어 6대 , 아시아나와 에어로케이 각각 1대 등이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을 정치장으로 등록한 항공기에 대해 납부한 재산세의 20%를 항공기 정비료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항공사에 대해 지원금액을 30%로 확대할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