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울산시의회 원 구성 놓고 몸싸움까지




지난달 23일 울산시의회에서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여야 시의원 간 몸싸움과 고성이 오갔다. 이같은 물리적 충돌은 지난해 ‘패스트트랙 충돌’ 때의 20대 국회를 연상시킨다.

배경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반기에 부의장 1석, 상임위원장 1석을 내놨던 것과 달리, 후반기 원 구성에서는 ‘4.15총선 승리’를 이유로 부의장 1석만 미래통합당에 배정한 데 있다.

이에 반발한 통합당은 황세영 의장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감금하고, 의사진행 저지를 위해 단상 점거에 돌입했고, 양당 간 몸싸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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