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20대 시민이 몰카범 2명 잇따라 붙잡아…경찰, 포상 검토

(사진=자료사진)
충북 청주에서 20대 시민이 '몰카범' 2명을 잇따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20)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30분쯤 청주시 성안길 버스정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B(49)씨를 목격한 뒤 몸싸움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 22일에도 청주시 중앙동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던 C(38)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C씨는 몰카 범죄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게 포상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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