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는 30일 "세븐일레븐 재팬과 훼미리마트·로손이 플라스틱 쓰레기 폐기량을 줄이기 위해 비닐 쇼핑백을 1장당 33원(3엔)을 받고 유료 판매한다"고 전했다.
7월부터 일본 전국의 소매점에서 비닐봉지 유료화가 의무화되는 데 따른 동참 차원이다.
일본 환경성은 지난해 12월 비닐봉지 유료화를 강제하는 용기포장재생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해 시행하도록 했다.
일본에서는 연간 10만 톤을 넘는 비닐봉지 쇼핑백이 사용돼 해양환경 오염 등 우려가 제기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