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9월 말까지 광주인권상·특별상 후보자 공모

5·18기념재단 로고. (사진=5·18기념재단 제공)
5·18기념재단이 2021 '광주인권상'과 '광주인권상 특별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9월30일까지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인권상은 '오월 시민상'과 '윤상원 상'이 통합해 그 취지를 계승하고 인권과 통일, 인류의 평화를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현존하는 국내외 인사 또는 단체를 시상함으로써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자 지난 2000년에 제정됐다.

현재까지 21명의 인사(공동수상자 포함)와 2개의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만달러와 상패가 수여된다.


광주인권상 특별상은 인권증진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언론인과 문화 예술인, 작가 등에게 시상한다.

후보자는 스스로 추천할 수 없고, 단체의 경우 소속 인사를 추천할 수 없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만달러와 상패가 수여된다.

추천서는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5·18기념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18기념재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후보자 신청 접수를 받고 자격 검증 등을 거쳐 내년 4월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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