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문 대통령 "워싱턴 추모의 벽 2022년 완공, 보훈엔 국격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행사에서 국군 전사자들의 유해에 참전기장을 수여한 뒤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6·25 전쟁 70주년 기념사에서 "워싱턴 '추모의 벽'을 2022년까지 완공해 '위대한 동맹'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영원히 기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해외순방 중 만난 유엔 참전용사들은 한결같이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우리의 발전에 자기 일처럼 큰 기쁨과 자부심을 지니고 있었다"며 "보훈에는 국경이 없다. 유엔참전국과 함께 하는 다양한 보훈사업을 통해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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