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로 인연을 맺은 류호진 PD와 차태현, 이승기가 다시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는 '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진행자들이 초대 손님의 동네를 함께 돌아보는 로컬 체험기를 표방하고 있다.
미리 공개된 이 프로그램 티저 영상은 진행자 차태현·이승기가 초대손님 장혁·이시언·쌈디의 고향인 부산을 찾은 모습을 담았다.
해당 영상 속 차태현과 이승기는 세 사람의 안내에 따라 부산 명물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서울에서는 접할 수 없던 로컬 체험에 두 사람은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한기 가득한 냉동고를 통과하는가 하면 바구니에서 튀어 나올 듯 펄떡이는 물고기를 운반하며 진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지방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줌은 물론 두 사람의 고군분투를 통해 웃음과 공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