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홈앤쇼핑 홈페이지가 다운되면서 오후 3시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ARS 접수도 시스템 오류로 주문 접수가 불가능한 상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직원들의 컴퓨터도 모두 먹통이 된 상태"라며 "메모장에 고객의 주문을 일일이 작성한 뒤 나중에 시스템이 복구되면 입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벽 2시에 진행된 점검에서 발견된 시스템 오류가 현재까지 수정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앤쇼핑측은 "오늘 새벽 2시부터 6시까지로 예정돼 있던 노후화 장비를 교체하던 중 안정성에 문제가 발견됐다"며 "오늘 중으로 복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개월간의 경영 공백을 끝으로 홈앤쇼핑 김옥찬 대표가 선임된 지 하루만에 터진 홈페이지 다운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앞서 홈앤쇼핑은 직원들간의 성비위와 콜센터 직원의 자살 등 내부 직원들의 불미스러운 일이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