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차관 "고용유지지원금 바닥, 추경 통과 절실"

안일환 차관, '범정부 추경 TF' 회의에서 조속한 국회 통과 필요 이유 열거

기획재정부 안일환 제2차관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추경TF 회의 및 제11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재부 제공)
정부가 '조속한 3차 추경 확정'을 국회에 거듭 호소했다.

23일 정부는 기획재정부 안일환 제2차관 주재로 '범정부 추경 TF 회의' 및 '제11차 비상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안일환 차관은 "3차 추경안이 국회 심의조차 시작되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며 추경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이유를 하나하나 나열했다.

먼저, 안 차관은 이번 3차 추경이 "코로나19로 일자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안 차관은 "추경이 통과돼야 일시적 경영난에 처한 업체 근로자 58만 명이 일자리를 잃지 않고 기존 급여 70%에 해당하는 휴업·휴직 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용유지지원금' 얘기다.

특히, 안 차관은 "7월 중 기존 예산이 소진될 수 있어, 추경 통과가 더욱 절실하다"고 애를 태웠다.

안 차관은 3차 추경이 하루라도 빨리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절실한 이유의 하나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도 제시했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특수형태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114만 명에게 150만 원씩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추경에 신설된 것이다.

안 차관은 또한 "3차 추경은 기업들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예산"이라며 추경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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