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서울 기준)부터 일식이 시작돼 오후 5시 2분 최대 면적인 태양 면적의 45%를 가리게 된다. 일식은 약 2시간만인 오후 6시 4분 끝날 예정이다.
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태양의 일부나 전체가 달에 가려져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일식은 두 번 일어나는데, 12월로 예정된 개기일식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번이 국내에서 관측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일식이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부분일식은 10년 뒤인 2030년 6월 1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