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12시 기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나 모두 194명이다. 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리치웨이를 직접 방문한 사람이 41명이며, 2차 전파 이상의 접촉자가 153명이다.
추가전파는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 41명, 프린서플 어학원에서 18명이 발생했다. 강서구 SJ투자 콜센터 16명,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 8명, 금천구 예수비전교회 9명도 추가 전파 사례다.
경기 성남시의 NBS 파트너스 15명, 하나님의 교회 11명, 인천 남동구의 예수말씀실천교회 9명도 리치웨이와 관련된 산발적 감염이다. 이외의 가족 및 기타 직장에서 발생한 확산도 26명에 달한다.
대전 서구 괴정동의 방문판매와 관련해서도 7명이 추가 확진돼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도 접촉자 관리 중이던 1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43명이 확진됐다. 이용자가 24명이며, 직원 5명, 가족 및 기타가 14명이다.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안전관리요원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또 경기 의왕시 소재 롯데제과물류에서도 접촉자 관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7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