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역주행 교통사고 6명 중경상… 운전자는 무면허 10대

(사진=자료 사진)
10대 무면허 운전자가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한 도로에서 10대 운전자 A군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군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군과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또래 4명과 SUV 운전자 등 5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군이 역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동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