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오후 4시 34분을 기해 대응2단계를 대응1단계로 하향한 상태다. 현재까지 차량 58대와 310명의 인원이 동원돼 불을 끄고 있다.
조립식으로 된 공장 내 인쇄원단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시작돼 천막 창고와 공용 창고 등으로 번진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내부에는 플라스틱 사출물과 종이류가 다량 적재돼 있었다.
대전시는 공장 화재로 많은 양의 검은 연기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에 주의를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