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역학조사반이 전라북도에 보내온 위치 추적 결과를 보면 대전의 50번, 55번 확진자가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전주 신시가지의 한 건물에서 열린 방문판매설명회에 참석했다.
이어 이들은 같은날 오후 5시 15분부터 44분 사이에 이 건물 1층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같은 시각에 도내 22번째 확진자도 이 음식점에 머물렀다는 게 전라북도의 설명이다.
전라북도는 대전 확진자가 전주를 방문한 지난 12일에 해당 방문판매설명회를 찾은 도내 참석자 파악을 위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방문자가 확인되면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