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부사장이 7월 초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교육자 집안 출신으로 서울 모 사립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선 부사장은 2008년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로 입사했다가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보스턴컨설팅 그룹과 크레디트스위스 그룹에서 근무했다.
이후 2013년 현대중공업에 재입사해 부장, 상무 등을 거쳐 2017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