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데뷔곡 선정 초읽기…눈치싸움 점입가경

사진=MBC 제공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 데뷔곡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멤버 유재석, 이효리, 비의 눈치싸움도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20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데뷔를 앞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여정이 이어진다.


앞서 전주 전파를 탄 '놀면 뭐하니?'에서는 내로라하는 작곡가들이 보낸 싹쓰리 데뷔곡 1차 후보 5곡이 공개됐다. 세 멤버가 직접 타이틀곡을 준비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주 방송에서는 싹쓰리가 타이틀곡 후보 2차 선정에 돌입한 모습을 담는다. 후보곡에는 90년대 히트곡 메이커, 요즘 음원 차트를 장악한 작곡가,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곡들도 포함됐다.

제작진은 "린다G와 비룡은 몇몇 곡을 듣던 중 다소 밋밋한 반응을 보이더니 작곡가 이름을 듣고 태세를 갑자기 전환했다"며 "신중하게 후보곡을 듣던 싹쓰리 멤버들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노래가 등장한다"고 예고했다.

이어 "싹쓰리 멤버 3인이 뮤지, 코드쿤스트, 이현승 작곡가와 작업한 노래도 베일을 벗는다"며 "노래가 공개될 때마다 서로의 곡 찾기에 몰입한다. 예리하게 서로의 취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곡 정체를 숨기고자 애쓰는 등 한층 치열해진 눈치 싸움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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