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천서 음주운전 경찰관 신호등 들이받아…직위해제

현직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직위해제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시쯤 A 경위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예천읍 청복리 인근에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음주 측정 결과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였다.

그는 전날 동료 직원과 저녁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뒤 경찰서 숙직실에서 잠을 잔 뒤 귀가하기 위해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위 직위를 해제하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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