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BO 리그에서 사이클리닝 히트를 기록한 김혜성(21·키움 히어로즈)이 상패와 꽃다발을 받는다.
키움 구단은 오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 직전 김혜성의 사이클리닝 히트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상금 200만 원과 기념액자, 축하 꽃다발을 받는다. KBO 정운찬 총재도 참석해 기념 상패를 전달한다.
김혜성은 이번 시즌 106타수 31안타(4홈런) 23득점(18타점)으로 타격감에 물이 오르고 있다.
지난달 30일 KT와의 고척 홈경기에서는 7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솔로홈런, 5회 단타, 6회 2루타, 8회 3루타를 몰아치며 KBO 리그 역대 26번째이자 팀 역대 2번째 사이클링히트 기록을 달성했다.
키움 구단은 김혜성의 기록 달성을 축하하며 유니폼, 모자, 티셔츠, 기념구, 패치 등 기념상품 5종을 판매한다. 한정 기간, 선주문이며 예약은 17일 오후 2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모자와 티셔츠, 패치는 7월 6일부터, 유니폼과 기념구는 7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