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한 '굿캐스팅' 마지막 회는 시청률 7.9%, 9.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를 지켜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은 제주도 작전 중 왕카이 일당에게 정체를 들키며 일촉즉발 상황에 처하는 등 마지막까지 위기를 겪었지만 결국 미션을 클리어했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많은 의혹과 악의 커넥션이 있음을 알게 된 백찬미는 다시 교도소에 위장 잠입해 악의 소굴 '화이트칼라'와의 접선 방법을 알아냈고, 영원한 동지 임예은-황미순-동관수(이종혁)와 새로운 작전을 위해 다시 뭉쳐 전의를 불태우며 '또 다른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지치고 힘든 시기, 시청자 여러분께 잠시라도 웃음과 힐링을 드릴 수 있다면 참 기쁘겠다는 생각이었다"며 "생각보다 더욱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셔서 더없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기록이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