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2.64%(1.05달러) 상승한 40.77달러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한 것은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원유수요가 회복 중에 있다"면서 "산유국들의 감산 및 공급제한이 지속될 경우 올 하반기에는 수급이 더욱 안정되고, 내년에는 사상 최대의 원유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