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집 맞아?"…자기 집 담벼락에 ‘BLM’ 쓰다 날벼락




미국의 한 부부가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는 문구를 자신의 집 담벼락에 적는 행위를 지적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CEO로 알려진 리사 알렉산더는 지난 9일 필리핀계 미국인인 제임스 후아닐로에게 “사유지 침해”라며 그래피티 행위를 못 하도록 막았다. 황당하게도 그 집은 후아닐로의 거주지였다.

후아닐로가 해당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12일 게재하면서 이 부부의 행동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후아닐로는 14일 방송 인터뷰에서 “유색인종(Person of Color)은 퍼시픽하이츠 같은 부유한 동네에 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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